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한도전 인생극장 Yes or No (문단 편집) === 운세 테스트 === 해당 특집의 컨셉은 반대로 된 질문과 대답. 즉 질문을 듣고 대답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대답을 내놓고 질문을 듣는 식'''으로 순서를 바꿔 진행하는 것이다. 질문의 내용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YES 혹은 NO로만 응답이 가능하며, 이후 공개된 질문에 따라 응답자의 행동이 결정되는 식. 단, 극장 부분에선 질문을 먼저 공개했으며 응답은 복불복으로 행해졌다. 시작은 방송을 찍기 위해 도착한 멤버들에게 뜬금없이 YES or NO란 질문을 던진 후 응답에 따라 뿅망치로 무자비하게 때리는 것이었다. 일단 답을 먼저 들은 다음에 질문을 공개했는데, 멤버들이 YES를 고르면 '''"맞을래요?"''', '''"계속할까요?"''' NO를 고르면 '''"맞기 싫죠?"''', '''"그만할까요?"'''가 나왔다. 멤버들은 당하자마자 어이없어했고, 무슨 대답을 해도 결국 맞게 되었기 때문에 모든 멤버들은 계속해서 이게 뭐냐고 물었다. ~~답정너 묻지마 매 맞기....~~ 참고로 맨 처음의 정형돈은 여러 대를 맞았지만 그 다음 순서였던 유재석부터는 한 대씩만 맞았다. 이에 항의하는 형돈에게 자막 왈 '''"몸값이 다르잖아."''' 그 바람에 유재석은 뿅망치맨의 실수로 맞았는데도 결국 한 대 더 맞았다. 여기서 뿅망치맨은 당시 [[사회복무요원|공익]] 근무 중이던 [[하하(가수)|하하]]의 매니저 김주연이었고, 그를 알아본 형돈, 재석, 명수는 오랜만에 본 형한테 이럴 수 있냐며 항의했다. 오프닝 후 재석은 [[장폴 사르트르]]의 명언[* 실제로 그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없다.]인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를 말하면서 인생극장 특집의 취지('''인생이란 매사 순간순간 선택해야 할 갈림길에 있다''')를 소개[* 이에 다른 멤버들은 왜 A와 C 사이에 B가 아니고 B(Birth 탄생)와 D(Death 죽음) 사이에 C(Choice 선택)냐고 하자 B는 Birth, D는 Death, 그 사이 C는 Choice라고 했다.]하고, 종소리와 함께 특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wiki style="border:2px dashed #07A37B;border-radius:0px;background-color:#F2F2F2;padding:12px"{{{}}} ||<#53f7e6> '''1''' || 그냥 못난 대로 사시겠습니까? || || '''{{{#lime Y}}}''' || 준하, 형돈, 전진 || || '''{{{#red N}}}''' || 재석, 명수, 홍철 || ||<#ffcc33> '''선택의 결과''' || NO 팀은 '''즉석 성형''' || }}} [[파일:유재석쌍꺼풀시술.jpg|width=400]] 결과적으로 '''더 못생겨졌다.''' 쌍꺼풀 시술[* 2009년 당대에 유행하던 쌍꺼풀 테이프를 이용해 임시로 만든 것이다.]을 받게 되면서 세 사람은 느끼해졌고, {{{#!wiki style="border:2px dashed #07A37B;border-radius:0px;background-color:#F2F2F2;padding:12px"{{{}}} ||<#53f7e6> '''2''' || 더 예뻐지시겠습니까? || || '''{{{#lime Y}}}''' || 준하, 형돈, 전진, 재석, 홍철 || || '''{{{#red N}}}''' || 명수 || ||<#ffcc33> '''선택의 결과''' || YES 팀은 '''다시 즉석 성형''' || }}} 이번엔 YES 팀 5명이 코 성형[* 이것도 테이핑을 이용한 임시 성형이다. 쌍꺼풀 테이핑은 그럭저럭이었지만 이건 대놓고 티가 난다.]을 받게 되면서 부자연스러운 코가 되었고, 특히 두 가지 시술을 모두 받은 재석과 홍철은 얼굴이 그야말로 [[OME|안구테러]] 수준이 되었다. '''[[총체적 난국|중요한 건 이날 촬영 종료(1부)까지 이 모습으로 쭉 있어야 했다는 것.]]''' 장소를 야외로 이동하자마자 3번째 선택의 시간이 왔다. {{{#!wiki style="border:2px dashed #07A37B;border-radius:0px;background-color:#F2F2F2;padding:12px"{{{}}} ||<#53f7e6> '''3''' || [[리무진]]을 타시겠습니까? || || '''{{{#lime Y}}}''' || 명수, 홍철, 전진 || || '''{{{#red N}}}''' || 재석, 준하, 형돈 || ||<#ffcc33> '''선택의 결과''' || YES 팀은 '''럭셔리한 고급 리무진'''[br]NO 팀은 '''앞-뒤 창문이 뻥 뚫린 [[대우 티코|오픈카]]'''[* 박명수 결혼 특집에서 웨딩카로 나온 차인데 제작진이 소품으로 재활용했다.][* 준하가 그래도 오픈카라며 되도 않는 긍정회로를 돌리자 형돈이 무슨 오픈카냐며 반발했더니, 준하는 그럼 클로즈카냐는 썰렁 개그를 했다. 자막 曰 '''"그 입 좀 클로즈..."'''] || }}} 각자의 결과대로 차를 타는데, 고급 리무진 팀은 기사가 운전해주는 리무진에서 안락한 시트에 몸을 맡기고 따뜻한 차량 안에 마련된 주전부리를 즐기며 여유롭게 이동한 반면 오픈카 팀은 쪽팔림은 둘째치고 이동하는 내내 창문을 뚫고 들어오는 찬바람과 온갖 악취[* 하필이면 도로 옆에 거름 뿌린 논이 있었다.] 등에 된통 시달렸다. 이후 목적지에 도착한 멤버들끼리 자체적으로 YES or NO를 알아서 실시했다. 상술한 것처럼 불운의 아이콘 재석이 이 3번째 질문의 선택으로 인해 3연속 망하게 된다. {{{#!wiki style="border:2px dashed #07A37B;border-radius:0px;background-color:#F2F2F2;padding:12px"{{{}}} ||<#53f7e6> '''4''' || 형돈: 무한도전 녹화에서 빠지겠습니까? || || '''{{{#lime Y}}}''' || 준하 || || '''{{{#red N}}}''' || 재석, 명수, 홍철, 전진 || ||<#ffcc33> '''선택의 결과''' || YES 팀은 '''녹화 제외'''. 나온다 해도 카메라가 아무도 안 잡는다.[* 만약 이 질문에서 대부분 YES를 선택했다면 나온 결과대로 퇴근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 }}} 질문자 형돈은 결과를 보고 아무 의미도 없다며 실망하더니, 보여주는 질문에 준하를 제외한 전원이 포복절도를 했다.[* 심지어 명수는 박수까지 쳤다. (자막에는 기립 박수라고 했지만 멤버들 모두 서 있는 상태기에 기립이라는 말은 잘못되었다.)] 이후 전진의 질문 차례가 오기 전까지 준하는 카메라에 안 잡히고 모자이크 처리가 되었다.목소리 역시 변조된 건 덤이다. {{{#!wiki style="border:2px dashed #07A37B;border-radius:0px;background-color:#F2F2F2;padding:12px"{{{}}} ||<#53f7e6> '''5''' || 준하: 정중앙 씨를 사랑합니까? || || '''{{{#lime Y}}}''' || 명수 || || '''{{{#red N}}}''' || 재석, 형돈, 홍철, 전진 || ||<#ffcc33> '''선택의 결과''' || 홍철: ([[정준하|삼식이]] 곁으로 [[박명수|칠성이]]를 밀면서) 사귀어라![* 명수 앞에 붙은 자막은 "러브중앙"이라고 나온다.] || }}} 이번엔 질문자 준하가 결과를 보고 아무 의미도 없다며 불평하더니 보여주는 질문에 명수를 제외한 전원이 포복절도. 이후 멤버들의 등쌀에 밀려 억지 포옹을 주고받는 준하와 명수를 뒤로한 채 다음 질문으로 넘어갔다. {{{#!wiki style="border:2px dashed #07A37B;border-radius:0px;background-color:#F2F2F2;padding:12px"{{{}}} ||<#53f7e6> '''6''' || 전진: 전진한테 현금 5만 원 주고 마빡 한 대씩 맞고 싶죠? || || '''{{{#lime Y}}}''' || 명수, 재석, 홍철 || || '''{{{#red N}}}''' || 준하, 형돈 || ||<#ffcc33> '''선택의 결과''' || YES 팀은 '''마빡 + 삥뜯 당첨''', 3단계 강도 조절은 덤. || }}} 벌칙의 의미가 거의 없는 4, 5번째 질문에 비해 전진이 내는 6번째 질문에서 재석은 '''또''' 당첨되었다. 프로젝트 런어웨이 특집에서 전진에게 맞아본 적이 있는 재석은 전진의 매운 손맛을 잘 알기에 전진에게 또 맞게 된 상황에 두려워했다. 한편 홍철은 자기 차례가 되자 겁이 많은 평소 성격이 발휘되어 안 맞으려 오두방정을 떨다 먼저 맞은 명수가 5만 원을 자기에게 주면 [[흑기사#s-4]]를 해주겠다며 나서 홍철이 딜을 받아 성사되었다. 때리는 벌칙이면 멤버들이 무조건 기피하는 멤버가 완력이 강한 통뼈 홍철인데 그런 홍철을 힘으로 이기는 유일한 천적이 바로 전진이고, 천하의 노홍철도 본인이 전진의 상대가 되지 못할 걸 잘 알고 있어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억울한 마음이 들었는지 명수가 객기를 부리며 10만 원으로 늘려주지 않으면 안 하겠다고 하자 준하가 대신 맞겠다 하여 역시나 그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그런데 여기서 명수가 3만 원에 맞아주겠다고 하는가 하면 준하가 자기는 2만 원에 맞아주겠다고 나서자 또 승부욕이 발동한 명수가 바로 1만 5천 원을 불러서 순식간에 이득이 감소했다. ~~바닥까지 폭락하는 이마 값~~ 아무튼 명수가 낙찰을 받고 맞아 1만 5천 원을 손에 넣는가 했으나, 멤버들이 바로 기부하자며 [[무한이기주의|돈을 몰수해 강제 기부당했다.]] 분노한 명수는 자기 차례가 오자 "야, 각목 없냐? 불쏘시개 이런 거 없냐?"라며 복수를 다짐하는데... {{{#!wiki style="border:2px dashed #07A37B;border-radius:0px;background-color:#F2F2F2;padding:12px"{{{}}} ||<#53f7e6> '''7''' || 명수: 매니저한테 이마 한 대 코디한테 딸기코 한 대씩 맞을 수 없겠지? || || '''{{{#lime Y}}}''' || 전진, 재석, 홍철, 준하, 형돈 || || '''{{{#red N}}}''' || X || ||<#ffcc33> '''선택의 결과''' || '''[[자승자박|찮은이형 독박 확정.]]'''[* 전원이 같은 선택을 해서 아무도 안 걸리면 질문자인 명수가 걸리는 걸로 했다.] || }}} 전진의 질문을 살짝 비틀었지만 평소 캐릭터 그대로 부정문 형태의 '''"없겠지?"'''로 끝낸 통에 멤버들이 전원 Yes로, 질문 최초로 몰아주기 형식으로 선택하자 멤버 전원이 각자의 매니저들에게 맞지 않게 되었다. 이에 명수는 [[현실 조작|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증거를 인멸하려 했지만]][* 심지어 종이를 먹어서 없애려고 했다.] 멤버들의 발빠른 대처로 강제 공개당했고, 이후 결과에 따라 명수의 매니저 한경호가 나와서 찰진 싸대기를 선보였다. 그 와중에 시덕 코디가 없어 [[최종훈(배우)|최코디]]를 부르려 하자 명수가 진상 수준으로 반발하여 생략. 이후 재석과 홍철의 질문이 통편집된 뒤 제작진의 정식 질문 타임이 주어진다. {{{#!wiki style="border:2px dashed #07A37B;border-radius:0px;background-color:#F2F2F2;padding:12px"{{{}}} ||<#53f7e6> '''8''' || 오픈카를 타시겠습니까? || || '''{{{#lime Y}}}''' || 재석, 홍철, 전진 || || '''{{{#red N}}}''' || 명수, 준하, 형돈[* 이때 형돈은 재석이 먼저 선택한 것에 반발하여 다른 선택지로 갔는데, 이후의 회상에서 재석이 뭔가를 찡그리면서 먹는 것을 보면 명수가 당했던 것처럼 재석 스스로 한 질문에 독박으로 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아니면 홍철의 질문에 혼자 벌칙을 당하게 됐다던가.] || ||<#ffcc33> '''선택의 결과''' || NO 팀은 '''럭셔리한 리무진'''[br]YES 팀은 '''앞-뒤 창문이 뻥 뚫린 [[대우 티코|오픈카]]''' || }}} 재석은 또 오픈카에 당첨된 반면, 명수는 이번에도 리무진이 걸렸고 나머지 멤버들은 정확히 맞트레이드되어 모두 이전과 입장이 180도 바뀌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리무진 팀은 안락하게 이동한 반면, 오픈카 팀은 또 찬바람에 시달리며 이동하여 어느 영화관에 도착했다. 이번엔 처음부터 질문을 보여주었는데... {{{#!wiki style="border:2px dashed #07A37B;border-radius:0px;background-color:#F2F2F2;padding:12px"{{{}}} ||<#53f7e6> '''9''' || [[트로픽 썬더|영화]]를 보시겠습니까? || || '''{{{#lime Y}}}''' || 명수, 준하, 홍철 || || '''{{{#red N}}}''' || 재석, 형돈, 전진 || ||<#ffcc33> '''선택의 결과''' || NO 팀은 '''스크린을 등지고 앉아서 영화 끝날 때까지 버티기''', 음식 섭취 X, 수면 X에다 조금이라도 졸면 바로 뿅망치 한 방.[* 방송에서는 저작권 문제와 [[스포일러]], 심의상 대부분 살짝살짝 몇 초씩 나왔다.][br]YES 팀은 '''영화 관람 + 치즈 피자 & 팝콘 & 음료수''' || }}} 질문을 보면 당연히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전원이 YES를 선택하겠지만, 이번엔 응답을 자의가 아닌 주사위를 통한 '''복불복'''으로 결정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 YES가 나온 명수, 준하, 홍철은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면서[* 촬영을 위해 상영관 하나를 통째로 대관한 것으로 보인다.] 간식거리도 푸짐하게 제공받은 반면, NO가 나온 재석, 형돈, 전진은 같은 영화관에서 뒤돌아 앉아 영화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으며 간식도 없이 졸면 뿅망치를 맞는 벌칙에 시달렸다. 자의가 아닌 주사위를 굴리는, 순전히 운으로 선택되는 상황에서도 재석은 이번에도 NO가 걸렸다. 중간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방송에 나온 순서대로 나열했다.] || 순위 || 멤버 || 행운(GOOD) || 불운(BAD) || ||<|2> 공동 1위 ||<:><#3424E6> '''{{{#FFFFFF 박명수}}}''' ||<|2> 5 (62%) ||<|2> 3 (38%) || ||<:><#3424E6> '''{{{#FFFFFF 정준하}}}''' || ||<|2> 공동 3위 || 전진 ||<|2> 4 (57%) ||<|2> 3 (43%) || || 정형돈 || || 5위 || 노홍철 || 4 (40%) || 4 (40%) || || 6위 ||<:><#E81313> '''{{{#FFFFFF 유재석}}}''' || 2 (25%) || 6 (75%) || 그 뒤 여의도 MBC로 돌아온 멤버들에게 제작진이 해물탕을 대접해주겠다고 하는데, 이번엔 재료를 보여주지 않고 순서대로 각각의 멤버가 알아서 YES 아니면 NO를 골라 주어진 재료를 넣느냐 안 넣느냐를 결정하는 시스템이었다. 즉 재료 선택→멤버 1은 재료가 뭔지 모른 채 YES 혹은 NO를 선택→YES를 고르면 투입, NO를 고르면 제외→다음 재료 선택→멤버 2는 재료가 뭔지 모른 채의 반복. 도우미 역할은 [[Korean Dol+i|돌아이 콘테스트]]에서 상돌아이에 뽑힌 [[딕헌터|신동훈]]이 출연했다.[* 중간마다 스케치북에 적힌 재료가 노출되어서 일부 결과가 노출되었다.] || '''{{{#lime Y}}}''' || [[낙지]], [[꽃게]], [[오징어]], [[대파(식물)|파]], [[미나리]], [[자갈치(과자)|자갈치]], [[미더덕]], [[버섯]], [[새우]], [[고래밥]], 소라모양 과자 || || '''{{{#red N}}}''' || [[꽃게랑]], [[초코송이]], [[오징어집]], [[홍어]][* 홍어 특유의 강한 향도 문제지만 형돈이 홍어 알레르기가 심하여 순간의 선택으로 들어갔다면 형돈은 입조차 댈 수 없는 해물탕이 되어버려 강제 단식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전진도 NO를 고른 뒤 자신에게 걸린 메뉴가 홍어임을 알자 내가 형 살린 거라며 이를 언급했다.] || 신묘하게도 멤버들은 필요한 재료는 YES, 불필요한 재료는 NO를 적절하게 골라 신동훈이 자기가 활약할 거리를 좀 달라고 투덜댈 정도였고, 처음으로 엉뚱한 재료를 고른 사람은 재석이 됐다. '''돌아온 [[불운의 아이콘|재수 옴]] 유반장'''이라고 자막에 기입되기도 했다. 압권은 이후 몇 번의 YES / NO 타임을 거치고 준하의 차례가 왔을 때였는데, 선택에 난항을 겪어 재석에게 물어봐 YES라는 답을 받자 그 반대인 NO를 골랐는데 알고 보니 그야말로 최악 of 최악인 '''{{{#88563F 초코송이}}}'''를 피하게 되었다. 그걸 본 다음 차례인 전진도 부리나케 유재석에게 물어보자 이번엔 NO라고 해서 그 반대인 YES를 골랐는데, 이번엔 '''새우'''였다. 멤버들은 재석의 운발 아닌 운발에 경악했다. 중반부에 재석이 그동안 너무 해물만 나왔으니 이제 야채도 골라줘야 한다며 YES를 골랐는데, 멤버들은 그동안 재수가 없었다며 만류했으나 재석은 이제는 야채가 꼭 필요하다며 본인의 선택을 강행했는데 하필 그때 걸려있던 재료가 '''고래밥'''이라 과자 투입 당첨. 마지막 차례인 명수는 콩나물을 예상하고 YES를 선택했다. 그런데 하필 재석도 명수와 같은 의견이라 다들 탄식했는데, 그 재료가 하필 '''소라모양 과자'''였기 때문.[* 아닌 게 아니라 여기까지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재석은 멤버들의 자체 질문을 제외한 제작진의 질문 타임에는 항상 안 좋은 결과만 골랐다. [[런닝맨]]에서도 운이 중요한 게임들은 항상 짠 듯이 죽을 쑤는 걸 보면 정말 마가 낀 걸지도 모른다. 다만 유재석의 경우 런닝맨에서는 본인보다 더욱 심한 [[이광수/런닝맨|불운의 아이콘]]과 [[지석진/런닝맨|다른 불운의 아이콘]] 때문에 상대적으로 묻힌다.] >유재석: Yes 한 번 더x2 >정준하: Yes로 가? 한 번 더? >유재석: Yes 가! 야채가 너무 지금 없잖아. >정준하: No! >신동훈: 이번엔... [[초코송이|버섯 과자]]입니다. >정형돈: 야! 저거 들어갔으면 큰일날 뻔했다. 해물탕에 웬 초콜릿이야. >전진: (재석인) 형은 뭐 하고 싶어요? >유재석: No! >전진: Yes! >신동훈: 이번엔 진짜 [[새우|해산물]]입니다. >(멤버들 놀라면서) >유재석: 야, 아침부터... 아... >------ >유재석: 나 지금 마음은 No하고 싶거든? 근데 Yes를 해야지 >정형돈: (화 내면서) 그럼 No 해요 / 유재석: Yes! >박명수: 만약 과자 나오면 이걸로... >유재석: 근데, 형, 너무 야채가 안 나왔잖아... >([[고래밥|과자]] 보더니) >정준하: 아이~ 진짜~ >유재석: 바다에서 사는 건 다 들어갑니다. 고래, 새우... >박명수: Yes! 콩나물 가자x2 >정형돈: 재석이 형 뭐 하려고 했는데요? >유재석: 나도 Yes예요 >(탄식하는 멤버들) >박명수: (다시 과자 보자 멱살 잡으며) 아이 진짜~ >정준하: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아예 점집을 내 진짜 >유재석: 저건 달아서 못 먹어 >정형돈: 아이 진짜 소라모양 과자만 아니었어도... >유재석: 형이 뽑았잖아 >박명수: 니가 재수없으니까 그런 거 아냐 >유재석: (울컥하며) 내가 재수가 없다뇨... >------ >재료 선택 과정 중 이렇게 선택이 끝나고 선택된 재료로 조리된 해물탕을 맛봤는데, [[결과는 좋았다|과자가 들어갔음에도 의외로 괜찮은 맛에 다들 감탄했다.]] 소라과자에 단맛으로 코딩되어 해물탕이 달아질 거라고 예상했으나 다행히 그런 맛은 느껴지지 않았고, 과자들이 해물탕에 들어가 불어 [[수제비]] 같았다고. 특히 홍어를 뺀 모든 해물이 들어간 것도 과자의 맛을 상쇄시킬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신동훈은 홍철과 재석에게는 꽃게나 낙지 등 좋은 재료들을 왕창 몰아주고 명수에게는 눅눅해진 과자만 주었고, 맨 마지막의 형돈에게는 남들에게 다 퍼주고 국물만 남은 냄비째로 주는 등의 차별 대우를 선보이기도 했다.[* 다만 형돈이 비위가 약해서 해물을 못 먹는 걸 감안하면 배려 차원에서 국물만 준 것일 수도 있다. 물론 명수는 차별당한 게 맞다.] 여기서 명수가 자기도 씹어 삼킬 걸 달라고 하자 미더덕을 주는 센스를 선보였다. 마지막에는 '리무진을 타시겠습니까?'라는 질문과 결과를 먼저 보여준 다음 미니 농구 골대를 이용한 복불복을 진행했다. 농구 골대에 공을 던져넣어 골대를 타고 아래로 빠져나간 공이 아래쪽에 마련된 미로를 타고 YES 쪽으로 가면 리무진을 타고 퇴근, NO로 가면 오픈카를 타고 세차기에 들어가야 한다. 만약 3회 연속으로 실패하거나 '''공이 도중에 튕겨져 나가면''' NO로 처리된다. ||<-2> '''{{{#53f7e6 1차 시도}}}''' || || '''{{{#lime Y}}}''' || 재석, 준하 || || '''{{{#red N}}}''' || 명수, 형돈, 홍철, 전진 || 여기서 불운 전문 점집을 차리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언럭키하던 재석은 ~~[[박명수|???]]: 너는 나오는 거 반대로 하자.~~ ~~[[정형돈|???]]: (걱정 뚝) 어차피 못 넣어요.~~ 이번에도 본인의 불운함 때문에 오픈카 자동 탑승 확정처럼 여겨졌으나, 처음으로 제대로 된 선택에 성공하여 벌칙을 면제받는 이변이 연출되었다. 앞전의 수많은 선택이 불운으로 가는 선택들이었지만 정말 중요한 상황에서 탈출에 성공했다. 자막마저도 '''쥐구멍에 볕'''이라고 표현되기도. ||<-2> '''{{{#53f7e6 2차 시도}}}''' || || '''{{{#lime Y}}}''' || 명수 || || '''{{{#red N}}}''' || 형돈, 홍철, 전진 || 2차전에서는 명수만 구원받고 나머지 3명은 벌칙이 확정되었는데, 뒷자리는 카메라에 잘 잡히지 않기에 마지막으로 1명까지만 면제하는 형식으로 바뀌었으며 이에 벌칙을 받을 위기에 있는 멤버 3명이 면제자를 각각 대리인으로 1명씩 지목해 대신 공을 넣어주는 룰로 갔다. 후술하는 표는 벌칙 수행자-벌칙 추첨 대리인 순으로 나열한다. ||<-2> '''{{{#53f7e6 마지막 시도}}}''' || || '''{{{#lime Y}}}''' || 전진 - 재석 || || '''{{{#red N}}}''' || 형돈 - 명수, 홍철 - 준하[* 이 팀은 '''공이 튕겨져 나가면서''' NO 처리.] || 최종적으로 언럭키에서 막바지 탈출에 성공한 재석을 선택한 전진이 유재석의 운발로 구원받았고, 형돈과 홍철이 --사람-- 세차를 당하는 걸로 마무리되었다.[* 세차 도중 '지옥의 육면체 CUBE'라는 자막이 삽입되었는데, 2021년 [[수진 학교폭력 가해 논란]], 그리고 그에 대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미숙한 대처와 엮이면서 재발굴되었다. 당연하지만 이는 방영 연도를 생각하면 억지 끼워맞추기일 뿐이다.] 상기한 YES를 골라서 리무진을 타게 된 멤버들이 리무진을 타는 건 방송에 나오진 않았지만 세차장에 도착한 리무진에서 내리는 모습이 잠깐 잡힌 걸로 보아 세차장까지 타고 온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